러시아 416

러시아 대형은행 예금 최고금리 12.85%… 기준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은 7월

2026년 7월 하순 러시아에서 개인예금을 가장 많이 유치한 10개 은행의 루블 정기예금 평균 최고금리가 연 12.85%로 집계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7월 31일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같은 지표는 7월 상순 12.79%, 중순 12.83%, 하순 12.85%로 소폭 상승했다. 이 수치는 러시아 은행권 전체 예금의 평균금리나 모든 고객이 실제로 받는 금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중앙은행은 스베르방크, VTB, 가스프롬방크, 알파방크, 로스셀호즈방크, DOM.RF은행, 모스크바신용은행, T-방크, 프롬스뱌지방크, 소브콤방크 등 개인예금 유치 규모 상위 10개 은행에서 일반 고객이 별도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의 최고금리를 조사해 산술평균한다. 조사 방식은 광고에 표시되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그..

경제 2026.08.03

러시아, 철도 2026년 상반기 승객 0.4% 증가… 화물 적재는 1% 감소

러시아 철도의 2026년 상반기 승객 수는 6억 2,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증가했지만, 장거리 승객은 2.9% 줄었다. 화물 적재량도 5억 4,890만 톤으로 1% 감소했다. 6월 화물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최근 흐름과 상반기 누계 감소를 구분해야 한다. 러시아철도공사에 따르면 1~6월 교외선 승객은 5억 6,770만 명으로 0.7% 증가했고 장거리 승객은 5,730만 명으로 2.9% 감소했다. 전체 승객의 약 91%가 교외선이었다. 승객 수가 소폭 늘었지만 이동거리를 반영한 여객회전은 624억 인-km로 3% 감소했다. 교외선 여객회전은 2.4% 증가한 반면 장거리는 4.9% 감소했다. 이는 짧은 통근·생활권 이동이 늘고 장거리 이동의 총량이 줄었다는 뜻이다. 화물 적재는 상반기 5억..

경제 2026.08.03

러시아, 9월부터 운송서류 전자화 의무… 종이문서는 예외만 허용

러시아는 2026년 9월 1일부터 자동차·철도·항공 화물운송과 운송주선에 사용되는 주요 서류를 원칙적으로 전자형식으로 작성한다. 다만 기술적 장애나 법령이 정한 조건에서는 종이문서가 허용돼 ‘종이 운송장 전면 금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 교통부는 7월 31일 자동차 운송장과 주문·신청서, 철도 화물운송장, 항공 화물운송장이 9월 1일부터 전자화된다고 재확인했다. 운송주선업에서는 운송주선 지시서, 인수증과 창고보관증 등도 전자문서 대상에 포함된다. 전자서류는 국가 전자운송서류정보시스템인 GIS EPD를 통해 교환된다. 화주·운송인·수하인·주선업자는 인증된 정보시스템 운영자와 계약하고, 정해진 XML 형식과 전자서명을 사용해 문서를 생성·전송해야 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

경제 2026.08.03

2026.08.01~0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러시아 국방부, 8월 2일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 635대 요격 발표러시아 국방부는 8월 2일 새벽 러시아 여러 지역과 흑해·아조프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635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대상에는 벨고로드·브랸스크·로스토프·사라토프·모스크바권·크림반도 등이 포함됐으며, 여러 공항에서 일시적으로 이착륙 제한이 시행됐다. 로스토프주에서는 유리 슬류사리(Юрий Слюсарь) 주지사가 약 15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일부 지역에서는 민간시설 피해가 보고됐다. 요격 대수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근거한 수치로 독립 검증에는 한계가 있다.출처Интерфакс, 「Российские военные уничтожили за ночь 635 беспилотников ВСУ」, 2026.08.02, ht..

2026.07.27~31 유라시아 뉴스 조회수 Top 10 기사 모아보기

EU, 21차 대러 제재 채택… 은행·가상자산·그림자 선단으로 우회망 압박https://nomad2211.tistory.com/401 카자흐 대통령, 러 대통령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동결’ 제안https://nomad2211.tistory.com/402 모스크바 상공 운항 제한 보도… 드론 경보가 민간항공에 미치는 영향https://nomad2211.tistory.com/414 마닐라에 모인 미국·중국·러시아… 아세안 ‘중심성’은 강대국 경쟁을 관리할 수 있나https://nomad2211.tistory.com/413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 암각 모스크 5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https://nomad2211.tistory.com/427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우크라이나 영토는 무력으로 바..

뉴스 톺아보기 2026.08.02

2026.07.3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방공망,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23대 요격 발표러시아 국방부는 7월 31일 하루 동안 러시아 여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22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부터 31일 새벽까지의 별도 집계에서는 371대가 격추됐다고 밝혀, 볼고그라드·로스토프·벨고로드·타타르스탄 등 광범위한 지역에 공습경보와 공항 운항 제한이 이어졌다. 두 수치는 집계 시간대가 달라 단순 합산해서는 안 된다. 요격 대수와 실제 공격 규모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출처РБК, 「За день 31 июля над регионами России силы ПВО сбили 223 украинских дрона」, 2026.07.31.https://www.rbc.ru/rbcfreenews/6a6c..

아제르바이잔, 2026년 비석유수출 18억 달러… 농식품 성장했지만 금속·광물 집중도 높아

2026년 7월 29일 아제르바이잔 경제개혁분석·커뮤니케이션센터는 1~6월 비석유부문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6.9% 증가한 18억 달러(약 2조 5,596억 원)였다고 발표했다. 농산물과 농가공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품목 상위권에는 금·구리광·금속과 소수 대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해 수출 증가가 산업 전반의 다각화를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농업·농가공 수출 7억 5,980만 달러센터가 발간한 7월호 「수출 리뷰」에 따르면 1~6월 농산물 수출은 23.9% 증가한 5억 6,390만 달러(약 8,019억 원), 농가공품 수출은 35.3% 증가한 1억 9,590만 달러(약 2,786억 원)였다. 두 부문을 합친 수출은 7억 5,980만 달러(약 1조 804억 원)로 26.6% 늘었으며, 전체..

경제 2026.07.31

아르메니아 총리, 대안 있다며 벨라루스 대통령에 반박... 러시아 철도협상 동시에 제기

2026년 7월 30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 정부의 마지막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반박하는 동시에 러시아가 운영하는 남캅카스철도 운영권 계약과 유라시아경제연합 내 무역제한 문제를 제기했다. 파시냔은 새 의회 출범에 따라 정부가 8월 2일 헌법 절차에 따라 사퇴한 뒤 다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외교 발언은 러시아와의 경제·안보 관계를 즉시 끊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독점적 의존을 줄이고 중국·미국·유럽연합·이란·조지아와의 관계를 병행하겠다는 노선을 재확인한 것이다. “아르메니아가 누구에게 필요한가”에 대한 답변파시냔은 루카셴코가 약 2년 전 “아르..

정치 2026.07.31

러시아, 2026년 상반기 기본경제활동 0.2% 성장… 6월 반등에도 정체 국면 지속

2026년 7월 30일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상반기 사회경제 보고서에서 기본경제활동의 상품·서비스 생산지수가 1~6월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6월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지표는 광공업·농업·건설·운송·소매 등 주요 활동을 묶은 속보지수로,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동일하지 않지만 러시아 실물경제가 급락보다는 낮은 성장과 정체에 가까웠음을 보여준다. 6월의 1.8% 증가는 월간 흐름이 반등했음을 뜻하지만, 상반기 누계가 0.2%에 그친 것은 앞선 달의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한 달 수치만으로 경기회복이 확정됐다고 보기 어렵고, 3/4분기 산업생산·소매판매·투자지표가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산업 내부의 차이도 크다. 앞선 1~5월 통계에서..

경제 2026.07.31

러시아 기업, 1~5월 세전 순이익 11조 2,976억 루블… 흑자기업 비중과 업종 격차가 관건

2026년 7월 29일 러시아 연방통계청(Rosstat)은 1~5월 조사대상 기업의 상계 세전 재무결과가 11조 2,976억 루블(약 205조 원)로 전년 동기의 99.0%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흑자기업의 이익에서 적자기업의 손실을 뺀 금액이 전년보다 1.0% 줄었다는 뜻으로, 모든 기업의 이익이 일률적으로 1% 감소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조사대상은 중소기업, 은행 등 신용기관, 국가·지방 공공기관과 비은행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이다. 따라서 이 수치는 러시아 전체 기업부문의 완전한 손익계산서가 아니라 대·중견 비금융기업의 속보성 지표다. 소상공인과 금융기관의 상황을 포함하지 않으며,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아닌 세전 순손익을 집계한다. 상계 재무결과는 일부 대기업의 큰 흑자가 다수 기업의 적자를 상쇄할 수..

경제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