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89

한국 컨테이너선, 러시아 북극해 진입... 북극항로의 진짜 시험은 ‘거리’ 너머에

- 한국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8월 31일 북극해역 운항에 들어갔지만, 아직 북극구간 통과나 경제성 검증이 끝난 것은 아냐 - 북동항로는 수에즈 경유보다 거리를 줄일 수 있지만 내빙능력·보험·극지 인력·러시아 관련 행정과 제재·해빙 조건이 실제 비용을 좌우 - 이번 시범운항의 핵심은 단순 통과 성공이 아니라 연료소모·운항비·정시성·화물수요를 측정해 정기 상업항로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있어 8월 31일 오전 러시아 극동에서 북극해로 이어지는 북동항로 진입 구간에서 한국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해역 운항에 들어갔다고 국내 언론들이 해양수산부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22일 부산항신항을 떠난 뒤 약 아흐레 만이다. 해양수산부의 공식 계획상 이 배는 앞으로 약 8일 동안 6,400㎞가량의 북극..

경제 2026.08.31

산유국인 러시아가 휘발유를 수입... 정유소 공격이 주유소와 물가까지 번진 경로

- 러시아의 8월 말 휘발유 생산은 업계 추산으로 국내 여름 수요의 약 70% 수준까지 떨어졌고, 정부는 수출제한과 수입 확대를 병행 - 정유시설 공격이 중요한 공급충격이지만 계절수요·정비·물류 문제도 함께 작용해 가격상승 전체를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 연료가격 상승은 주유소를 넘어 운송비·서비스가격과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금리 판단까지 연결되고 있어 8월 29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가 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업체의 디젤·선박연료·가스오일 수출제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전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 등 일부 석유제품의 수출을 2027년 1월 말까지 제한하는 새 조치를 발표하면서 9월부터 직접 생산업체가 수출하는 일부 제품에는 예외를 둘 예정이었지만,..

경제 2026.08.31

우즈베키스탄, 발전 2,073MW·저장 350MW 동시 가동… 가스와 재생에너지를 함께 늘리는 이유

- 우즈베키스탄은 8월 25일 시르다리야·나보이·카라칼팍스탄·나망간 등 4개 지역에서 발전소 3곳과 에너지저장장치 3곳을 가동 - 신규 발전설비는 가스복합화력 1,573MW, 태양광 300MW, 풍력 200MW로 합계 2,073MW이며 별도로 배터리 저장장치 350MW가 함께 들어와 - 총사업비는 17억 달러(한화 약 2조3,500억 원)로,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로 가스발전을 단순 대체하기보다 고효율 가스발전·태양광·풍력·저장장치를 동시에 확충하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체계의 혼합 전략을 보여줘 8월 25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나보이·카라칼팍스탄·나망간 등 4개 지역에서 정부가 신규 발전소 3곳과 에너지저장장치 3곳을 가동했다. 에너지부가 26일 공개한 상세자료에 따르면 발전설비는 시르다리야 가스복합화력..

경제 2026.08.28

타지키스탄, 연산 120만t 시멘트공장 또 착공… 현재 시멘트 부족은 ‘공장 부족’일까

- 8월 26일 라흐몬 대통령은 8월 26일 쿠쇼니욘에서 연산 120만t 규모 시멘트공장의 기초석을 놓았고 사업자는 2029년까지 건설할 계획 - 타지키스탄 시멘트산업의 기존 설계능력은 이미 연 500만t을 넘는다는 현지 분석이 있지만 2026년 봄 일부 지역에서는 시멘트 부족과 포대당 80~90소모니의 가격급등이 나타나 - 6~7월 먼저 착공한 바르조브 2곳·이스타라브샨 1곳의 합산 설계능력은 360만t이며 이번 120만t을 더하면 개별 확인 합계는 480만 t 2026년 8월 26일 타지키스탄 하틀론주 쿠쇼니욘군에서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연산 120만 t 규모의 신규 시멘트공장 기초석을 놓았다. 국영통신 Khovar에 따르면 Sementi Khatlon이 3..

경제 2026.08.28

한국 대표단 100명 알마티 포럼 참가… 카자흐스탄, 비원자재 수출 확대 모색

- 8월 27일 알마티 한·카자흐 비즈니스포럼에 기업·정부기관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했고, Kazpravda는 이 가운데 비즈니스 부문 참석자를 약 140명, 한국 측 기업·수입업체·경제계 관계자를 96명으로 집계 - 2025년 양국 상품교역은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집계 31억 7,000만달러... 2026년 상반기 카자흐스탄의 대 한국 수출은 5억 1,000만 달러로 17.2% 증가 - 이번 포럼은 농식품·가공품·산업제품의 한국시장 진입을 위한 B2B 상담까지 진행했지만 신규 계약액·발주량·첫 선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2026년 8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수입협회(KOIMA)와 연계한 한·카자흐 비즈니스포럼과 비즈니스 미션이 열렸다. The Astana Times는 기업과 정..

경제 2026.08.28

조지아, 은행 루블표시 예금 한 달 새 33% 증가… 전체 예금의 0.13%

- 조지아 은행의 2026년 7월 말 루블표시 예금은 9,860만 5,000라리로 전월보다 약 32.9%, 전년 동월보다 약 48.4% 증가 - 그러나 루블표시 예금은 전체 은행예금 739억 3,000만라리의 약 0.13%에 불과하고, 외화예금의 대부분은 여전히 달러와 유로가 차지 - 표시통화는 예금주의 국적이나 자금 출처를 뜻하지 않고 라리 환산액에는 환율효과도 포함될 수 있어 - 그러나 이를 ‘러시아인 예금’이나 ‘러시아 자금 신규 유입’으로 해석할 수 없어 2026년 8월 25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국립은행이 공개한 7월 말 예금통계를 현지 매체가 분석한 결과, 상업은행의 러시아 루블표시 예금은 9,860만 5,000라리(한화 약 523억 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6월의 7,420만 1,000라리(..

경제 2026.08.27

아제르바이잔, 1,740만 마나트 세제·관세 감면… 카라바흐 생산특례는 투자와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나

- 아제르바이잔 경제부는 카라바흐·동잔게주르 생산사업자들이 지금까지 설비·원료 수입 과정에서 1,740만 마나트의 부가가치세·관세 면제를 받았다고 밝혀 - 이 금액은 정부가 지급한 현금보조금이나 투자·생산·수출액이 아니라 기업이 납부하지 않게 된 세금·관세의 누계이며, 특례는 2033년 1월 1일까지 적용 - 수혜기업 수와 면제대상 수입액, 신규 고용·생산·수출 등 성과 분모가 공개되지 않아 정책이 실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투자유발 효과는 구분해 평가해야 2026년 8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경제부는 카라바흐·동잔게주르 경제구역에 생산시설을 조성한 사업자들이 지금까지 설비와 원료 수입 과정에서 1,740만 마나트(한화 약 142억 원)의 부가가치세와 관세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정책이 법령에만..

경제 2026.08.27

카자흐스탄, 저장고 1만 t 추가… 채소·감자 보관시설이 계절 물가를 바꿀까

- 카라간다주 아바이군에서 6,000t 채소저장고와 4,000t 감자저장고가 건설 중... 각각 2026년과 2027년 준공·가동을 목표 - 지역에는 이미 감자저장고 50곳·11만 2,000t의 저장능력이 있지만, 신규시설의 품목구성이 달라 1만 t을 기존 대비 ‘8.9% 증설’이라고 공식화할 수는 없어 - 저장시설은 수확기 출하집중과 보관손실을 줄일 가능성이 있으나, 가격안정 효과를 판단하려면 저장기술·가동률·전력비·손실률·월별 가격자료가 추가로 필요 2026년 8월 20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 정부는 아바이군에서 채소와 감자를 보관할 저장시설 두 곳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스틱-2009(Dostyk-2009)의 채소저장고는 6,000t 규모로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며, 유빌레이노예(Yubile..

경제 2026.08.27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드라이포트, 10월 기공행사 초청… 합작에서 실제 건설로 넘어갈까

- DP World와 Tashkent Invest는 타슈켄트에 3단계 총 2억 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복합물류터미널을 추진하며, 지분은 각각 85%와 15% - 1단계 계획은 연 15만 TEU 철도터미널과 6만 3,000㎡ 창고이며, 8월 26일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10월 ‘첫 돌’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 - 그러나 기공행사 초청은 본공사 착공 확정이 아니고 공개 일정도 서로 엇갈려, 건설허가·EPC 계약·금융조달·현장 공사착수 여부를 추가 확인해야 2026년 8월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우무르자코프 타슈켄트 시장은 DP World 측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복합물류터미널의 ‘첫 돌’을 놓는 행사에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

경제 2026.08.27

러시아, 기후 프로젝트는 두 배, 거래는 42% 감소… 탄소시장을 움직이는 사할린 변수

- 2026년 8월 1일 기준 러시아의 등록 기후프로젝트는 127개, 계획 발행잠재량은 1억900만 단위 이상, 유통 중 탄소단위는 3,760만 단위로 집계 - 2026년 1~7월 거래계약 물량은 7만4,100단위로 전년 동기보다 약 41.6% 줄었고, 사할린 실험의 탄소단위 수요도 12만4,700단위에서 6만8,100단위로 감소 - 등록·계획발행·유통·거래·상쇄는 서로 다른 단계이며, 거래 감소 역시 쿼터초과 기업 감소와 맞물려 있어 곧바로 시장 붕괴나 정책 실패로 단정할 수 없어 2026년 8월 26일 러시아에서 SIBUR와 회계·컨설팅업체 Kept, 러시아 탄소단위등록부가 공동으로 공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등록된 기후프로젝트는 127개로 1년 전의 두 배가 됐다. 이 프로젝트들이 ..

경제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