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뉴스 894

2026.10.0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개최…파시냔, TRIPP·투자협력 강조 예레반에서 6일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2026의 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열렸다.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연설에서 지난 5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문서를 채택한 뒤 정치적 합의를 실제 경제협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의 투자환경과 경제적 기회를 소개하면서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 실행도 언급했다. 그는 TRIPP가 아르메니아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환경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는 파시냔 총리의 전망이며, 이날 포럼에서 TRIPP의 개별 인프라 계약이나 신규 투자액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없었다. 이번 포럼은..

2026.10.06. 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가스 미공급 지역 겨울철 전기 기본사용량 200→350kWh 확대안 승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6일 가스가 공급되지 않거나 도달하지 않는 지역에서 난방철 전기 기본사용량을 월 200kWh에서 350kWh로 높이는 제안을 승인했다. 대통령실은 취약가구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고 밝혔다. 사회등록부 밖 취약가구의 소득 기준을 높여 지원대상을 16만 6,000가구 더 늘리는 방안과 전기·가스 기본사용량 초과분 일부 보상기간을 2028년 4월 1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이날 검토·제안 단계로 공개됐다. 대통령은 정부에 지원 재원의 적기 배정과 대상가구 선별 강화를 지시했다. 출처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Ehtiyojmand oilalarni qoʻllab-q..

2026.10.0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모스크바권 드론 공격… 2명 사망·9명 부상, 주택 47채 피해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가 6일 새벽부터 대규모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모스크바주 당국과 주지사 발표를 종합하면 모스크바주에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으며 주택 47채가 피해를 입었다. 모스크바주 정부는 이날 밤까지 16개 자치구에서 무인기 185대를 격추하거나 전자전으로 억제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도 별도로 모스크바로 향하던 무인기 다수가 격추됐다고 발표했다. 이 격추 수치는 러시아 지방당국 발표이며 독립적으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다. 출처모스크바주 정부, 「Губернатор: число погибших после атаки дронов на Подмосковье выросло до двух」, 2026.10.06 — h..

푸틴의 2026년 발다이클럽 연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다극질서·우크라이나 중립·안보보장을 둘러싼 러시아 국내외 전문가의 서로 다른 해석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월 1일 발다이클럽 질의응답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 지위가 러시아의 목표로 남아 있다고 답했고, 평화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언급 - 연설 후반부에는 단순한 평화가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평화와 안보보장을 언급했지만, 공식 휴전안·평화협정문·제3자 보증체계를 제시하지는 않아 - 러시아 국내에서도 해석은 엇갈려... 바실리 카신 HSE CCEIS 소장은 제3국 군사기술협력 관련 대목을 일부 이전 기관발언보다 완화된 뉘앙스로 읽었고, 율리야 셈케 HSE CCEIS 전문가는 칼리닌그라드를 둘러싼 공개 신호를 억지의 교환으로 보면서 낮은 신뢰 아래 오인 위험을 강조 - 해외에서는 리처..

정치 2026.10.06

ADB, 유라시아 국가들의 "같은 에너지 가격 충격, 다른 물가 인상" 보고

아시아개발은행(ADB), 9월 전망과 세 나라 중앙은행의 설명을 대조해 연료·공공요금·생산비가 국내 가격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구분 - ADB는 9월 전망에서 높은 연료·식품가격과 에너지 관련 비용압력이 카프카스·중앙·서아시아의 물가를 끌어올리는 공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조지아의 물가 흐름과 국내 요인은 서로 다르게 설명했다. -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글로벌 식품·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규제가격, 주택·공공요금, 연료가격 개혁의 실제 집행을 위험요인으로 본다.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전기·가스·석탄·차량연료 가격변화를 주요 물가기여 요인으로 지목했다. - 조지아 중앙은행은 에너지 가격이 소비자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효과와 생산·운송비를 통해 다른 상품·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2..

경제 2026.10.06

유라시아 관통 운송로 중간회랑, 세계은행이 지적한 병목 문제

세계은행 보고서가 짚은 중간회랑의 다음 병목은 운영체계다 - 세계은행은 TCTC의 16개 핵심 인프라 투자 가운데 75%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분류하고, 나머지도 정부계획에 포함돼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봐... 보고서는 앞으로 운영·서비스·국경협력 같은 비물리적 개선이 주된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 세계은행은 2040년까지 물리 인프라에 최소 250억 달러(약 33조 4,000억 원), 현지 연결도로·물류허브·차량·디지털시스템 등 enabling investment에 약 300억 달러(약 40조 1,00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정 - ROTOBO의 중앙아시아 연구자 사이토 료타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류경로가 단기간에 기존 경로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정책적 중..

경제 2026.10.06

북한군 포로 이송 이후 — 한국·우크라이나·러시아는 무엇을 다르게 봤나

신변 보호·공개 책임·외교 신뢰를 둘러싼 세 나라 정부·언론·전문가의 반응 -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공개를 포로·가족의 안전과 정부 간 신뢰 문제로 다뤄... 청와대는 우크라이나가 연설 전에 포로 언급 가능성을 알려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송 자체는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유지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측은 비공개 의무를 부인... 이후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한국을 중요한 나라라고 부르며 한국 외교장관과 매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속한 수습 의사를 나타내 - 러시아 크렘린은 9월 24일 이송에 관한 구체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후 러시아 국영통신·주류 경제지·독립 러시아어 매체와 한국학자는한·우 갈등을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다뤄 9월 23일부터 10월 4일..

정치 2026.10.06

2026.10.05.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외무장관, 이란 외무장관·대통령 연쇄 회담…TRIPP·전력·물류 논의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무·국제통상장관이 5일 테헤란에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에너지·교통·인프라 협력을 논의했다. 아르메니아 외무부에 따르면 양측은 아르메니아–이란 국경의 두 번째 교량 건설, 제3 송전선의 조속한 완공, 양국 간 화물운송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미르조얀 장관은 지역 교통망 연결과 관련해 아르메니아의 ‘평화의 교차로’ 구상에 대한 이란의 지지를 언급하고, TRIPP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날 미르조얀 장관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만나 교통망 개방과 에너지 협력사업, TRIPP 이행 상황, 지역 안정과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2026.10.05.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우편, 민영화·대출설 부인…국가지분 92.9% 유지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은 3일 국영 우편사업자 ‘우즈베키스탄우편’이 이미 민영화됐다는 소셜미디어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가기관·기업·상업은행이 보유하던 지분을 국가자산관리청으로 이전해 현재 국가지분은 92.9%이며, Wildberries와 Uzum Market이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민영화 문서는 아직 작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가자산관리청은 WB INT EXPORT가 회사 지원을 위한 대출 의향을 제시했으나 금리·규모·상환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와 주주총회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고, 최근 3년 평균 수익성은 0.2%였다는 것이 국가자산관리..

2026.10.0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UniCredit 러시아 은행 재편·지분거래 허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 이탈리아 금융그룹 UniCredit의 러시아 자회사인 UniCredit Bank를 분할 재편하고 관련 지분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은 은행 일부 사업을 신설 법인으로 떼어내 UniCredit이 신설 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는 거래와, UniCredit이 보유한 나머지 은행 지분 100%를 별도 매수인이 취득하는 거래를 허용한다. 대통령 명령에는 매수인의 명칭이 기재돼 있지 않다. UniCredit은 지난 5월 러시아 사업 일부를 새 은행으로 분리하고 남은 은행을 ‘아랍에미리트의 확립된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투자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거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