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뉴스 894

세계은행, 유라시아 기업들의 AI 도입 공백 지적

- 세계은행은 유럽·중앙아시아 노동자의 약 5명 중 1명이 AI에 의미 있게 노출된 직종에서 일하지만 실제로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 미만이라고 분석 - 세계은행이 파악한 문제는 AI 기술 자체가 없는 데 있기보다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관리역량, 데이터, 연산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데 있어 - 전문가, 유라시아 국가들의 AI 경쟁은 국가전략 발표보다 기업의 실제 도입과 생산성으로 평가해야 세계은행, ‘유럽·중앙아시아’ 국가 대상 AI 활용 보고서 발표... 노동자는 이미 영향을 받지만 기업은 느리다 평가보고서의 지역에는 중앙유럽과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카프카스, 서부발칸, 러시아와 튀르키예가 포함된다. 이번 결과는 광범위한 개발도상 유럽·중앙아시아를 묶어 본 지역..

경제 2026.10.10

2026.10.08.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고리스서 TRIPP 송전선로 배치 기술협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관계기관 대표들이 8일 아르메니아 남부 고리스에서 송전선로 배치에 관한 기술회의를 열었다. 양측이 다룬 의제는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 구상과 관련한 전력선의 설치 위치 및 후속 실무 작업이다. 아르메니아 영토행정인프라부는 관계기관 간 협조 방식과 향후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내각도 같은 날 자국 대표단이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고 확인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송전선로 설치 위치와 관계기관의 후속 실무 작업이다. 두 정부의 발표에는 노선 최종 확정, 건설계약 체결 또는 공사 착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ARMENPRESS(아르메니아 영토행정인프라부..

2026.10.08.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전략동반자관계 협의회 설치 협정 서명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정상이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에서 고위급 전략동반자관계 협의회를 설치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두 정부의 협력 대화를 상설화하기 위한 제도적 합의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이날 양자회담에서 교역 확대와 산업·에너지·교통·농업·수자원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양측은 교역 증대를 위한 행동계획과 분야별 협력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샤바트–다쇼구즈 국경무역지대의 운영 현황을 양국 협력 사례로 제시했다. 이날 서명이 확인된 문서는 협의회 설치에 관한 협정이다. 행동계획이나 개별 사업 계약의..

2026.10.0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국 항만 러시아행 유류 선적 논란… 정부, 통관 수출과 선박 이동 구분 한국 외교부·산업통상부·관세청은 8일 공동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한국 항만에서 유류를 실은 선박이 러시아로 향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박 운항 경로와 신고 자료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항만 기록과 선박 항적을 분석해 7∼8월 한국 항만에서 유류 17만 6,000톤 이상을 실은 유조선 7척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14차례 항해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산업·관세 당국은 이번에 거론된 정제유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에 해당하지 않으며, 항만 선적 사실 자체가 국내법 위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산 경유·항공유·휘발유가 러시아로 정식 수출 통관됐는지는 별개 문제이며, 정부는 2025년부터 올해 8월까지 ..

카자흐스탄, 세계은행과 AI 활용 사업으로 국가 발전 병목 극복 기대

- 세계은행은 9월 30일 카자흐스탄 ALEM 사업에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을 승인했다. - 사업은 AI 교육 하나가 아니라 전문인력, 고성능 연산자원, 로봇 시제품 인프라, 성장단계 위험자본이라는 네 가지 병목을 동시에 겨냥한다. - 2031년 교육·스타트업·민간자본 목표는 현재 성과가 아니라 사업 종료 때까지의 목표치다. 세계은행, 카자흐스탄 AI 및 경제 발전 위한 대출 승인 세계은행 이사회가 승인한 사업의 정식 명칭은 ‘인공지능 학습·기업가정신·시장 발전’(ALEM)이다. 세계은행의 승인액은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이다. 사업 목표는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과 상용화, 성장 확대를 지원해 생산성과 경제다변화를 높이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경제 2026.10.09

러시아, 철도 화물 줄고 운송 거리 늘어... 운임 8.5% 인상

- 9월 러시아철도(RZD)의 화물 적재량은 전년보다 1.2% 줄었지만 화물회전은 3.4% 증가 - 10월 1일부터는 화물운임과 관련 철도 인프라 이용료가 8.5% 인상 - 물량 감소와 장거리 운송 증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단순한 경기둔화보다 화물구성과 경로의 재편을 함께 볼 필요가 커져 물량은 줄었지만 철도는 더 많이 ‘일했다’ RZD에 따르면 9월 화물 적재량은 9,030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감소했다. 반면 화물중량과 운송거리를 함께 반영하는 화물회전은 2,063억 톤킬로미터(Ton-Kilometer, T/Km)로 3.4% 증가했다. 빈 화차 이동까지 포함하면 전체 화물회전도 1.1% 늘어난 2,511억 톤킬로미터였다. 1t의 화물을 500㎞ 운송하는 것보다 1,000㎞ 운송하면..

경제 2026.10.09

러시아, 화물운송 전자문서 의무화 이후 3,900만 건 이상 문서 처리

- 러시아가 9월 1일부터 주요 화물운송 서류의 전자화를 의무화한 뒤 첫 한 달 동안 국가 전자운송문서 시스템에서 3,900만 건 이상의 문서가 처리돼 - 핵심은 종이를 전자파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국 화물운송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표준화된 국가 데이터 체계로 모으기 시작했다는 데 있어 - 다만 첫 달 처리량만으로 실제 물류비 절감이나 운송효율 개선까지 입증할 수 없어... 더 지켜봐야 한 달 만에 3,900만 건 러시아 교통부가 10월 5일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국가 전자운송문서 시스템(GIS EPD)을 통해 작성된 문서는 3,9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의무화 이전 4년 동안 처리된 전체 문서량의 70%를 넘는다. 교통부는 9월 처리량이 “9월 1일 이전 월평균의 거의..

경제 2026.10.09

2026.10.07.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국방장관, 아제르바이잔 군인 월경 사건의 경계 허점 인정 수렌 파피키안 아르메니아 국방장관은 7일 국회에서 최근 아제르바이잔 군인이 자국 국경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경계·보안 대응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파피키안 장관은 대응상 부족한 점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이미 나타났고 앞으로도 나타날 것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내부조사와 수사절차가 끝난 뒤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일 남부 슈니크주 샤키 마을에서 아르메니아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다친 뒤 아제르바이잔 군인이 체포되면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군인은 불법 국경 통과와 총기 관련 범죄, 주거침입, 중상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파피키안 장관은 체포 당시 해당 군인이 저항하지 않았..

2026.10.07.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통합 교육과학부 조직안 검토…인공지능 활용도 논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7일 새 교육과학부의 조직 운영과 교육 단계별 개편 과제를 다룬 보고를 받았다. 앞서 유아·학교교육 담당 부처와 고등교육·과학·혁신 담당 부처를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 부처의 실제 기능 배분과 지역 조직의 책임을 정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학교교육 분야에서는 교과서와 평가체계 개선, 교사의 교수활동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일부 학교의 영어 수업 시범운영 등이 제안됐다. 직업교육에는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고등교육에는 대학의 자율성과 운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성과가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대학..

2026.10.0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주간 물가 0.96% 상승…공 공요금 인상이 상승폭 키워 러시아의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물가가 0.9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7일 공개한 주간 물가자료에서 10월 들어 5일까지 상승률은 0.90%,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5.94%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주택·공공요금 조정의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같은 기간 하수도요금은 17.1%, 냉수 공급요금은 15.3%, 난방요금은 12.7%, 전기요금은 12.0% 올랐다. 식품 가운데 달걀 가격은 2.2% 상승한 반면 감자와 양파 가격은 각각 약 2.3% 내려 품목별 움직임은 달랐다. 경제개발부는 공공요금 인상 효과를 제외한 주간 물가상승률을 약 0.21%로 평가했다. 이 수치는 연방통계청 발표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