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200

중앙아시아 국가들, 유엔 총회서 물을 국제정치 의제로… 기구·회의·복원으로 넓히는 ‘지역의 목소리’

- 중앙아시아의 물 외교는 하나의 공동전략으로 움직이지 않아... 카자흐스탄은 유엔 산하 국제물기구라는 제도 설계를, 타지키스탄은 유엔 물회의와 ‘두샨베 물 프레임워크’라는 회의·규범 절차를,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물절약·녹색전환이라는 정책 경험의 국제화를 앞세워 - 그러나 세 국가의 행보를 완전히 별개의 외교로만 보면 최근 중앙아시아의 변화를 놓치게 되... 2018년 이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협의가 정례화됐고, 2022년 다자무대 협력개념, 2024년 ‘Central Asia-2040’, 2025년 지역안보 개념 등이 채택되면서 지역 차원의 조정 장치가 점차 늘었으며, 2025년에는 아제르바이잔도 이 정상협의 형식의 정식 참가자로 합류 - 2026년 7월에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정상협..

정치 2026.09.30

2026.09.28.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교과서 260권서 1,257건 오류 확인… 2027년까지 1,342종 새로 개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8일 학교·고등교육 개혁 후속 과제를 점검하면서 새 세대 교과서 도입 계획을 보고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존 교과서 260권을 분석한 결과 1,257건의 오류가 확인됐고, 별도 51권에서는 번역 오류 464건이 발견됐다. 초등 교과서는 핀란드 교육연합의 인증을 받았고, 5~7학년 수학·물리·화학·생물 자료는 싱가포르 교재를 참고해 개발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정부는 학년별 성취기준과 교육과정·교과서·평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바꾸고, 2027년까지 교과서와 교수학습자료 1,34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1,342종은 이미 보급이 끝난 수치가 아..

2026.09.26-27.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굴리스탄 BPO 기업 Pandaex, 국제시장 서비스·지역 지점 확대 논의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는 26일 시르다리야주 굴리스탄의 IT Park 입주기업 Pandaex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기술부에 따르면 이 회사에는 100명 넘는 직원이 근무하며 굴리스탄에서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르다리야주 다른 지역에 지점을 추가하고 신규 일자리와 서비스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IT Park의 입주기업 명단에서도 Pandaex의 입주기업 등록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술부 발표에는 추가 지점 수와 신규 고용 규모의 최종 확정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출처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Gulistonda BPO yo‘nalishidagi yangi ..

2026.09.25.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해외취업 행사, 한국 포함 11개국 6,000개 넘는 일자리 제시 우즈베키스탄 내각 산하 이주청은 25일 사마르칸트에서 해외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제 노동시장 일자리 설명회와 워크숍을 열었다. 허가받은 민간 고용업체 8곳이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의 일자리 6,000개 이상을 제시했으며 분야는 건설·제조·서비스 등이었다. 행사에는 800명 이상이 참여했고 642명의 구직정보가 관심 일자리에 등록됐다. 이주청 자료에는 한국행 일자리만의 별도 인원, 구체적 직종별 배분, 비자 유형은 제시되지 않았다. 출처우즈베키스탄 내각 산하 이주청, 「Employment Opportunities Platform」, 2026.09.25 — https://gov.uz/en/migration/news/..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녹색에너지 회랑, 유럽 연결은 어디까지 왔나

-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은 9월 17일 2026~2028년 에너지협력 로드맵에 서명하고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녹색에너지 회랑의 실행을 주요 협력과제로 재확인 - 이 회랑은 이번 로드맵에서 새로 만들어진 사업이 아냐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은 2024년 3국 협정에 서명했고, 3국 송전망 운영사는 이후 합작법인을 설립 후 현재는 국제금융기관 지원 아래 1단계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 -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연결을 흑해·튀르키예 방향의 별도 전력연계와 이어 유럽시장까지 확장하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2032년은 정부가 제시한 예상 가동시점이며, 최종 노선·송전용량·사업비·투자구조와 확정 상업운전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9월 로드맵에서 기존 3국 사업을 다시 협력과제로..

경제 2026.09.25

2026.09.24.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경제회의, 산업부지와 고소득 일자리 확대 방안 제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4일 안디잔주의 사회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 주민 소득 확대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디잔주 경제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회의에서는 산업과 기업 활동을 위해 배정한 1,000ha 부지에서 70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최소 7만 개의 고소득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미 확정된 투자액이나 고용 실적이 아니라 정부가 제시한 사업 가능성과 정책 목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투자 규모뿐 아니라 국가·산업별 구성과 경제적 효과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사카에는 자동차·기계산업..

캄바르아타-1, 중앙아 3국 간 정부간협정 3차 협상 진행... 공동사업 규칙 조율

-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은 9월 21~23일 알마티에서 캄바르아타-1 수력발전소 공동사업을 위한 정부간협정 초안의 세 번째 협상을 진행... 일부 미합의 조항에서 진전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 해 - 현재 공개된 계획은 키르기스스탄 34%,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각 33%의 공동소유 구조... 2024년 3국 에너지부의 준비협정에는 발전전력 구매 원칙도 포함됐지만, 세계은행은 이 지분구조를 여전히 ‘계획된 소유구조’로 설명 - 발전소가 들어설 나린강은 시르다리야 수계로 이어져 상류국의 겨울 전력 생산과 하류국의 물 이용이 함께 연결.. 디나라 지간시나는 과거 논쟁 대상이던 사업을 3국이 공동 건설·조정 운영하는 구조를 지역적 편익을 모색하려는 변화로 평가 세 번째 협상에서도 남..

정치 2026.09.25

2026.09.23.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94억 달러 규모 206개 투자사업 가동·착공…국제공항 2단계 재건도 진행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3일 안디잔주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국제공항 재건 현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206개 사업의 총액은 94억 달러(약 12조 8,000억 원)로, 이 가운데 98개 사업 20억 5,000만 달러(약 2조 8,000억 원)가 가동에 들어갔고 108개 사업 73억 5,000만 달러(약 10조 원)는 건설을 시작했다. 사업은 에너지·건설·섬유·기계·교육·관광·물류·제약·보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안디잔주의 16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같은 방문에서 대통령은 안디잔 국제공항 2단계 재건현장도 살펴봤다. 공항 비행장 복합단지 재건 전체 사업비는 1조..

2026.09.22. 중앙아시아 현주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2030년 발전설비 46.1GW 목표… 2050년까지 전력산업 장기계획 점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점검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2일 전력산업 발전전망과 연료·에너지 프로젝트 관리체계 개선안을 보고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산업부문 전력소비는 2030년까지 현재 연 380억kWh에서 535억k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030년 전체 발전설비를 46.1GW로 늘리고 연간 약 1,290억kWh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2035년 목표는 발전설비 57.2GW, 연간 발전량 1,547억kWh다.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확산도 장기 전력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출처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Р..

한국-중앙아 경제협력의 두 모델: 카자흐스탄은 대형 프로젝트, 우즈베키스탄은 제조·AI

-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경제협력은 단순 교역을 넘어 현지 산업 고도화로 확대 중 - 카자흐스탄에서는 가스·정유·발전·핵심광물 등 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지 가공·제조를 키우는 방식이 두드러져 -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기존 제조·인프라 협력에 AI·반도체·로봇·바이오를 결합하는 방향이 부각 - 다만 실제 성과는 향후 투자·착공·상업생산·현지조달·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지를 통해 확인해야 같은 산업고도화 목표, 다른 출발점과 정책수단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전후해 한국과 역내 주요 경제협력 상대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서 대규모 사업과 새로운 산업협력 구상이 잇따라 발표됐다. 두 나라가 원하는 방향에는 공통점이 있다. 중앙아시아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자본을 결합하되 원료를 그대로 수출하는 데 ..

경제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