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200

2026.09.04.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국립은행, 기준금리 16.75%에서 16.25%로 0.50%포인트 인하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4일 기준금리를 연 16.75%에서 16.25%로 0.50%포인트 인하하고 금리회랑을 ±1%포인트로 정했다. 국립은행은 8월 연간 물가상승률이 9.8%로 낮아졌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11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의 9월 1일 원통계에서도 8월 물가는 7월 10.2%에서 9.8%로 둔화했고, 식품은 9.5%, 비식품은 11.4%, 유료서비스는 8.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은행은 2027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기존 5.5~7.5%에서 6.5~8.5%로 상향하고 대외물가와 재정자극 등 상방 위험을 지적했다. 국립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정례 기준금..

2026.09.03.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자흐스탄 첫 원전, 로사톰 계열사와 설계·공급·건설 계약 체결 카자흐스탄 원자력에너지청은 9월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1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카자흐스탄 첫 원자력발전소의 설계·공급·건설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계약 당사자는 카자흐스탄 원자력발전소(Kazakhstan Nuclear Power Plants)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자회사 아톰스트로이엑스포르트(Atomstroyexport)다. 원자력에너지청은 이번 계약으로 사업이 새로운 실무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으며, 5월 28일 체결된 정부간 협정에 따라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추가 조율 절차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발표에는 계약 금액과 구체적인 착공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핵심은 기존 로드맵과 기본합의를..

카자흐스탄, '최초'로 제조업이 광업 앞섰나? 통계로 알아보기

- 카자흐스탄 총리실은 9월 1일 산업정책 리뷰에서 1~7월 제조업 비중이 46.7%로 광업 45.8%를 ‘처음’ 앞섰다고 평가 - 그러나 국가통계국의 같은 1~7월 공식 산업통계는 제조업 47.1%, 광업 46.1%로 수치가 다르며, 2024년과 2025년 연간 통계에서도 제조업 비중이 이미 광업보다 높아 - 따라서 ‘첫 역전’이라는 표현은 현재 공개된 국가통계 시계열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다만 올해 제조업 실질생산이 9% 증가하고 광업은 4.4% 감소한 것은 별도로 확인되는 변화 - 산업다각화의 진전은 자동차 조립대수나 생산액뿐 아니라 현지 부가가치, 제조업 수출, 생산성, 정부·국영기업 수요에 대한 의존도까지 함께 봐야 카자흐스탄 정부가 9월 1일 발표한 산업정책 특별리뷰는 국가 산업구조가 원..

경제 2026.09.03

2026.09.02.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으로 복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일 대통령령으로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를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에 임명했다. 틀레우베르디는 장기간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이미 외교장관을 맡은 바 있어 이번 인사는 외교 수장직 복귀에 해당한다. 그는 과거 외교장관과 부총리를 겸임했고 이후에도 외교·국가행정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임명은 8월 28일 새로 선출된 쿠릴타이 앞에서 정부가 헌법 절차에 따라 권한을 반납한 뒤 진행된 내각 재구성의 일부이며, 전임 외교장관 예르메크 코셰르바예프는 2025년 9월 26일부터 외교부를 이끌어 왔다. 2일 공식 발표에는 외교정책 노선 변경이나 특정 국가·현안과 연계된 별도의 임명 사유는 제시되지 않..

중앙아시아는 SCO에서 무엇을 원했나… 금융·물류·물·안보 놓고 달랐던 4개국의 계산

- 키르기스스탄은 안보기구·개발은행, 카자흐스탄은 물류·수자원·금융, 우즈베키스탄은 산업·AI·철도, 타지키스탄은 마약·농업·환경을 앞세워 - 최종 합의에서는 기존 안보체계와 AI·물류·환경처럼 회원국 이해가 겹치는 분야가 규정·로드맵·협력문서로 구체화 - 개발은행·수자원 분석센터·철도망 통합기구·경제성장구역처럼 새 자금과 권한이 필요한 제안은 상당수가 후속과제로 남아 - 중앙아 4국은 SCO 안에서 각자의 국내 정책을 다자 의제로 전환했지만, 실제 제도화 수준은 국가와 분야에 따라 크게 달라 상하이협력기구 창설 25주년을 맞아 열린 제26차 SCO 회원국 정상회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조직을 서로 다르게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키르기스스탄은 SCO의 제도와..

정치 2026.09.02

2026.09.01. 카자흐스탄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자흐스탄 8월 물가상승률 9.8%… 10% 아래로 하락 카자흐스탄 전략기획개혁청 산하 국가통계국은 1일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9.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월의 10.2%에서 상승률이 낮아지며 연간 물가상승률이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0.6%로 7월과 같았다. 품목별 연간 상승률은 비식품이 11.4%로 가장 높았고 식품 9.5%, 유료서비스 8.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카자흐스탄주가 12.0%로 가장 높았고 제티수주 11.7%, 아크몰라주 11.6%, 투르키스탄주 11.3%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출처카자흐스탄 전략기획개혁청 국가통계국https://stat.gov.kz/ru/news/inflyatsiya-v-respublike-kazakhstan-v-a..

카자흐스탄, 헌정 최초 부통령에 예를란 카린 — 헌법상 승계 1순위는 ‘후계자 지명’과 같은 말인가

- 토카예프 대통령은 8월 31일 새 헌법체계의 첫 부통령으로 예를란 카린을 임명했고 쿠릴타이에서는 145명 가운데 141명이 후보자 임명에 동의 - 신헌법은 대통령이 임기를 조기에 마칠 경우 대통령 권한이 먼저 부통령에게 넘어가고 이후 선거를 실시하도록 규정 - 따라서 카린이 헌법상 승계 1순위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토카예프의 정치적 후계자 지명이나 차기 대통령 확정으로 해석할 근거는 아직 없어 8월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예를란 카린을 새 헌법체계의 첫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토카예프가 쿠릴타이에 카린의 후보를 제시한 뒤 의원 145명 가운데 141명이 임명에 동의했고, 대통령은 같은 날 제1417호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7월 1일 새 헌법이 발효된 뒤 신설 ..

정치 2026.09.01

2026.08.31.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예를란 카린, 새 헌정체계 첫 부통령 임명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31일 예를란 카린을 카자흐스탄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은 앞서 쿠릴타이에서 부통령 후보를 제시했고,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의원 145명 가운데 141명이 카린 후보에 찬성했다. 임명 뒤 토카예프 대통령은 부통령직이 헌법에 규정된 국가기관이며, 쿠릴타이·정부·다른 국가기관과의 협력 과정에서 국가정책 핵심 사안에 관한 대통령의 입장을 대표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인선은 새 헌법체계에서 신설된 부통령직에 실제 인물이 임명돼 제도가 작동 단계로 넘어간 사건이다. 다만 부통령의 구체적인 권한범위와 정부·쿠릴타이와의 실제 역할분담은 향후 운영과 후속 법령을 통해 더 명확해질 수 있다. 출처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중앙커뮤니케이션서비스, 「Ер..

카테고리 없음 2026.09.01

같은 네팔 참사, 서로 다른 ‘우리의 위험’: 유라시아 언론은 해외재난을 어떻게 자기 문제로 이해했나

- 한국 언론은 네팔 참사를 한국인 실종과 해외 수력발전 사업장의 안전·기후리스크 문제로 확장 - 러시아 매체는 러시아 여행객이 이용하는 네팔–티베트 산악·순례 이동망의 안전이라는 맥락을 덧붙여. - 카자흐스탄에서는 KTK가 네팔 재난을 알마티의 빙하·산악호수·셀 방재 문제로 직접 취재했고 Tengrinews·NUR.KZ가 이를 확산했으며, DKNews는 별도의 비교분석을 내놓아 - 반면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에서는 유사한 고산재난 위험이 국내 의제로 존재했지만 네팔과 직접 연결하는 보도는 두드러지지 않아 - 같은 해외재난이라도 사람·기업·여행경로·도시정책처럼 이미 존재하는 연결망에 따라 각 사회가 서로 다른 ‘우리의 위험’으로 해석 같은 재난, 서로 다른 두 번째 질문8월 26일 네팔 북부 랑탕 국립..

사회, 문화 2026.08.31

카자흐스탄, 민수 원전 건설 앞두고 핵실험장 폐쇄 35주년을 돌아보며

-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은 1991년 폐쇄됐지만 카자흐스탄은 지금도 피해자 등록·보상을 운영하고 연구자들은 과거 주민의 피폭량을 다시 계산 중 - 총 456회의 핵실험 경험은 카자흐스탄이 CTBT 발효와 핵군축을 강조하는 외교적 정체성의 중요한 근거 - 동시에 카자흐스탄은 민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핵실험의 기억과 전력안보·원자력 안전정책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라 8월 29일 카자흐스탄 세메이에서 아바이주 정부는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 폐쇄 35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같은 날 카자흐스탄 외교부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는 공동성명을 내고 아직 발효하지 못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조속한 발효를 다시 촉구했다. 시험장은 1991년 8월 29..

경제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