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 150

우즈베키스탄-한국, 1억 달러 규모 바이오클러스터와 공동 산업지대 조성 합의

6월 16일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Kun.uz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이 타슈켄트 지역에 1억 달러(한화 약 1,535억 원)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와 공동 산업지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식기관인 투자산업무역부(MIIT)는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한국 비즈니스포럼이 무역·경제관계, 투자, 산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영문 경제매체인 UzDaily는 ‘Tashkent Smart Bio-Cluster’ 프로젝트가 타슈켄트주 장기오타(Zangiota) 지구 61헥타르 부지에서 추진되며, 사업 규모가 1억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UzDaily는 이 프로젝트가 제약산업 발전과 혁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보수 성향 일간지..

경제 2026.06.25

카자흐스탄, 6월 폭염 예보와 유럽 폭염 속 기후 리스크 부각

6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기상기관인 카즈하이드로멧(Kazhydromet)은 2026년 6월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은 남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4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 온라인 매체인 Tengrinews는 카즈하이드로멧 예보를 인용해 6월 일부 시기에 40~46도에 이르는 폭염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의 6월 23~25일 예보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으며 33~38도, 일부 지역은 40도 안팎의 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북부·중부·서부 일부 지역에는 전선 통과와 강수..

사회, 문화 2026.06.25

IMF, 카자흐스탄 성장률 4.6% 전망 유지… 인플레이션과 석유수출 리스크 지적

6월 15일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6월 3~12일 카자흐스탄 방문 협의를 마친 뒤 카자흐스탄 경제가 2026년에 약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높은 국제유가, 견조한 내수, 투자 유입이 성장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도 IMF 발표를 인용해 카자흐스탄 경제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26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IMF는 카자흐스탄 은행권이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석유수출 차질 가능성, 외부환경 불확실성이 전망에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

경제 2026.06.25

러 외무장관, 대사 라운드테이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서방 책임론 재확인

6월 23일 러시아 정부 공식기관인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의 대사 라운드테이블 발언과 문답을 공개했다. 행사 제목은 “우크라이나 위기: 서방의 진짜 목표와 역할”이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공식 서사를 반복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이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려는 장기 압박의 일부로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대한 대리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제시하는 안전보장 요구와 우크라이나의 중립성 문제, NATO 확대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의 해당 발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개별 전장 문제가 아니라 유럽 안보질서와 연결해 설명하는 러시아 공식 담론의 연장선에 있다. 미국·유럽 주요 ..

정치 2026.06.25

러시아 휘발유 가격 상승... 러시아은행 물가 판단에도 변수로 등장

6월 24일 러시아 경제지인 Kommersant는 러시아 통계청(Rosstat) 자료를 인용해 6월 16~22일 휘발유 소매가격이 일주일 사이 3%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주인 6월 9~15일의 0.95% 상승에서 가팔라진 것이다. Interfax도 같은 Rosstat 자료를 인용해 연초 이후 6월 22일까지 휘발유 누적 상승률이 9.81%로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 3.94%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6월 22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71.2루블(한화 약 1,400원)이었다. Rossiyskaya Gazeta 등 러시아 매체는 지역별 상승폭이 다게스탄과 체첸에서 특히 컸다고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공식기관인 러시아 중앙은행은 6월 19일 기준금리 결정 뒤 설명에서 연료 가격..

경제 2026.06.25

러시아인들, 현금 보유 늘리고 QR 결제 확대

6월 23일 러시아은행은 2025년 러시아인의 현금·비현금 결제 선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러시아은행은 연례 조사 결과 러시아인들이 일상 결제와 저축에서 현금을 더 자주 사용했고, 인터넷 접속 장애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질 경우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은행은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현금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동시에 비현금 결제도 계속 늘었다. 러시아은행은 디지털 결제 이용자가 편리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직불카드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결제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빠른결제시스템(Faster Payments System, SBP)을 이용한 QR 결제 사용자가 증가했고, 모바일·온라인 은행도 결제수단 가운데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은행은 ..

경제 2026.06.25

러시아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 하락… 연료 가격 상승은 7월 물가 변수로 남아

6월 17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6월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가 하락했다는 최신 자료를 공개했다. 국제 통신사인 Reuters와 러시아 민간 통신사인 Interfax는 러시아은행의 6월 조사 결과를 인용해 1년 후 물가상승률에 대한 가계의 중간값 기대가 5월 13.0%에서 6월 12.4%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Interfax 보도에 따르면 가계가 체감한 과거 물가상승률 평가는 5월 15.1%에서 6월 14.2%로 낮아졌다.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는 러시아은행이 기준금리와 통화정책 경로를 판단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은행 총재는 6월 19일 기준금리 결정 뒤 설명에서 기업과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모두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제 2026.06.25

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 정상 일정 종료…바쿠와 슈샤에서 카스피해 협력 재확인

6월 23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국빈방문이 종료됐다고 아제르바이잔 국영 통신사인 AZERTAC가 보도했다. AZERTAC의 6월 23일 뉴스 목록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국빈방문 종료,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의 슈샤 오찬, 카라바흐 말 증정, 불불(Bulbul) 생가박물관 방문, 슈샤 문화·상징 공간 방문이 순차적으로 올라왔다. AZERTAC는 6월 22일 ‘Dostlug’ 유조선 발표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Dostlug라는 명칭은 아제르바이잔어와 투르크멘어권에서 ‘우정’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며, 양국은 카스피해 에너지·수송 협력의 상징 명칭으로 사용해왔다. 다만 2026년의..

정치 2026.06.24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국경 획정 뒤 촌가라·타시토보 편입

6월 23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대변인 아스카트 알라고조프(Askat Alagozov)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 획정 과정에서 촌가라(Chongara)와 타시토보(Tash-Tobo) 두 마을이 키르기스스탄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24.kg와 중앙아시아 지역 매체들은 알라고조프 대변인의 공개 발언을 인용해 두 마을이 이전에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 속했으며, 주민 약 2,500명이 함께 키르기스스탄 관할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알라고조프 대변인은 두 마을 주민에게 등록 절차 완료 후 키르기스스탄 국적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두 마을을 받는 대신 우즈베키스탄에 국경지대의 동일 면적 토지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같은 발언에는 사이(Sai)와 타얀(Taya..

정치 2026.06.24

우즈벡 대통령, 2026년 GDP 1,800억 달러 전망 제시…IMF·ADB·세계은행도 6%대 성장률 전망

6월 1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 연설에서 2026년 우즈베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이 1,800억 달러(한화 약 276조3,16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같은 연설에서 2025년 경제성장률 7.7%, 외국인투자 430억 달러(한화 약 66조90억 원), 국제준비금 700억 달러(한화 약 107조4,560억 원) 이상이라는 수치도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6월 18일 발표한 우즈베키스탄 2026년 Article IV 협의 자료에서 2026년 실질 GDP 성장률을 약 6.8%, 2027년 성장률을 6.0%로 전망했다. IMF는..

경제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