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16

2026.07.20~25. 유라시아뉴스 기사 TOP 10 모아보기

2026.07.20~25. 유라시아뉴스 기사 TOP 10 모아보기 1. 중앙아시아 외채 2,750억 달러… 총액보다 채무자 주목해야https://nomad2211.tistory.com/331 2. 러시아, 2026년 5월 실업률 2.1%… 초저실업 뒤의 인력 교체와 임금 부담https://nomad2211.tistory.com/336 3. 러시아 와일드베리스 물류센터 연쇄 피격… 고려인 CEO의 공급망·보상 대응 시험대https://nomad2211.tistory.com/341 4. 러시아, 아조프해 공격과 늦은 수확 겹쳐 7월 밀 수출 전망 최대 20% 하향https://nomad2211.tistory.com/343 5. 러시아 하원, 철수 외국기업 재매입권 제한안 가결… 복귀 조건에 사법 심사..

뉴스 톺아보기 2026.07.26

모스크바에 베트남 쌀국수집이 유독 많은 이유… 소련 유학생 음식에서 국민 외식 메뉴로

모스크바에서 쌀국수 포(phở)를 파는 식당은 이제 낯설지 않다. 시장 푸드코트와 쇼핑몰, 업무지구 어디서나 진한 소고기 육수에 얇은 쌀면을 말아내는 베트남 가게를 볼 수 있다. 왜 하필 모스크바에서 동남아 음식, 그중에서도 베트남 음식이 이렇게 자리를 잡았을까. 답은 요리 유행 이전에 한 세기에 걸친 이주의 역사에 있다. 호찌민에서 시작된 100년의 인연베트남인이 러시아 땅에 들어온 것은 최근 일이 아니다. 첫 베트남인들은 1920~1930년대에 소련에 온 이들로, 소련이 세계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혁명 간부를 양성하려고 코민테른 산하에 세운 동방노력자공산대학(КУТВ)과 국제레닌학교(МЛШ) 같은 기관에서 배웠다. 호찌민(Hồ Chí Minh)도 1923년 6월 30일 러시아에 처음 도착한 뒤 192..

사회, 문화 2026.07.25

아르메니아, 1~5월 경제활동 8% 증가… 러시아 농식품 제한이 새 하방 위험

2026년 7월 17일 세계은행은 7월호 아르메니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2026년 1~5월 경제활동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해 기존 전망을 웃돌았다고 평가하면서, 러시아의 아르메니아산 검역대상 농식품 수입제한이 무역과 성장, 물가와 사회여건에 파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서 8%는 확정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아니라 월별 경제활동지수의 누적 증가율이다. 아르메니아 경제활동지수는 5월 한 달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성장세는 서비스와 산업 등 여러 부문에서 나타났지만 대외무역의 구성은 엇갈렸다. 5월 상품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1.5%, 수입은 1.6% 감소했다. 귀금속·준귀금속 재수출을 제외하면 수출은 18% 증가했으며 광물 수출이 이를 이끌었다. 러시아 방향의 수출은 5월 전년 동월..

경제 2026.07.25

러시아, AI로 대중교통 기사 교대·차량 배차 최적화… 노선망 설계와는 구분

2026년 7월 21일 러시아 교통부는 국영기업 자시타인포트란스(ЗащитаИнфоТранс)가 개발한 ‘옵투란(Оптуран)’ 시스템이 운전기사 교대조 편성과 차량의 노선 배치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후보 단계의 ‘AI를 이용한 대중교통 노선 설계’라는 표현은 적용범위를 넓게 잡은 것으로, 공개자료에서 확인되는 핵심 기능은 기존 운행계획 안에서 인력과 차량을 배정하는 운영 최적화다. 옵투란은 먼저 ‘동적 교대조’ 모듈로 가용 기사와 차량, 노동시간과 휴식규정을 반영해 다수의 교대조 조합을 계산한다. 이어 ‘자동 배차’ 모듈이 기사별 자격, 운전 허가, 경력, 누적근무시간, 휴가와 병가를 고려해 특정 교대와 차량을 배정한다. 승객 이동수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의 노선망을 새로 설계하는 시스템이라..

경제 2026.07.25

러시아, BRICS 미식·와인관광 협력체 인도서 제안… 러시아 내 창설 양해각서와 다자 출범은 별개

2026년 7월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러시아 경제개발부 대표단은 러시아 기업사절단 행사 중 BRICS 국가의 미식·와인관광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협력체 구상을 소개하고 외국 파트너의 참여를 제안했다. 러시아 내 관련 기관들이 6월에 창설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실은 확인되지만, 7월 발표를 BRICS 회원국 전체가 참여한 다자기구의 공식 출범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알렉세이 바히토프(Alexey Vakhitov) 러시아 경제개발부 인도 주재 대표는 이 협력체를 정부기관, 관광기업, 전문협회, 지방정부와 업계를 연결하는 실무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측 사절단에는 일리야 우만스키(Ilya Umansky) 러시아관광산업연맹 회장, 파벨 마요로프(Pavel Mayorov) 러시아포도재배·..

경제 2026.07.25

러시아 상원, 실명확인 전자지갑 예금보험 적용 법안 승인…대통령 서명 남아

2026년 7월 24일 러시아 상원인 연방평의회는 은행이 발행한 실명확인 전자지갑의 잔액을 예금보험제도 보호대상에 포함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국가두마가 7월 21일 2·3차 독회에서 채택한 법안이 상원 심의까지 통과한 것이다. 보호대상은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완전한 본인확인 또는 간소화 본인확인을 마친 전자지갑으로 한정되며, 익명 전자지갑 전체가 자동으로 보호되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은 보호한도를 일반 예금보험과 같은 최대 140만 루블(한화 약 2,630만 원)이다. 전자지갑 운영 은행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법 시행 이후의 보험사고부터 보상대상에 포함된다. 법률은 공식 공포 즉시 시행되는 구조가 아니다. 러시아은행 발표에 따르면 공포일로부터 180일 뒤 발효된다. 7월 24일 연방..

경제 2026.07.25

러시아은행, 기준금리 14%로 인하… 성장 전망 낮추고 완화 속도는 조절

2026년 7월 24일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4.25%에서 1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은행은 2/4분기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했고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연율 4~5% 범위에 있다고 평가했지만, 연료가격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확대, 재정정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인하 속도를 완만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6월 시작된 인하 국면에서 10번째 연속 인하다. 러시아은행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열린 10차례 정례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내렸다. 다만 2026년 6월과 7월의 인하폭은 각각 0.25%포인트로, 직전 세 차례 회의의 0.5%포인트보다 축소됐다. 인하폭은 크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도 적지 않았다...

경제 2026.07.25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국경 경비를 군에서 국경수비대로 단계적 이관 추진

국가안보국 인력확충 법안 마련… 러시아군 철수보다 아르메니아군과 국경수비대의 역할 재편이 핵심2026년 7월 21일 아르메니아 국가안보국(NSS)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 전체의 경비 책임을 국방부 산하 군부대에서 국가안보국 국경수비대로 단계적으로 넘기기 위한 인력확충·복무제도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국경수비대의 모집과 훈련을 확대하는 법제 준비 단계이며, 전 국경의 이관이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현지 독립매체 JAMnews가 개정안 설명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가안보국은 국경수비대 인원을 늘리고 새로운 모집방식을 도입하려 한다. 고등교육을 받은 지원자가 먼저 국방부 부대에서 병사로 의무복무한 뒤 국가안보국으로 옮겨 장교로 복무하는 ‘나는 명예를 갖는다’ 방식의 도입도 제안됐..

정치 2026.07.24

러시아, 극동 22만 6,000명 공공서비스 개선… 완료 사업과 장기 과제는?

정부, 상하수도·난방망 현대화 성과 발표... 지역별 사업 내역은 제한적으로 공개2026년 7월 22일 마라트 후스눌린(Marat Khusnullin) 러시아 부총리는 국가사업 ‘생활을 위한 인프라’의 공공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통해 극동연방관구 주민 약 22만 6,000명이 개선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난방, 상수도와 하수처리 시설이지만, 공개자료만으로는 모든 지역의 개별 사업비와 완공률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 러시아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와 지역개발기금은 극동 지역에서 노후 열공급망, 상수도관, 하수관과 처리시설을 교체·보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동은 넓은 영토와 낮은 인구밀도, 혹한, 장거리 자재 운송 때문에 같은 규모의 시설을 건설하더라도 서부 지역보다 비용과 공사기간..

경제 2026.07.24

러시아-카자흐스탄 교역 15.2% 증가… 옴스크 포럼 앞두고 협력 의제 점검

2026년 1~5월 양국 교역액 122억 달러…물류·농업·산업 협력의 실제 사업화가 관건2026년 7월 22일 러시아-카자흐스탄 정부 간 화상회의에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Alexey Overchuk) 러시아 부총리와 세리크 주만가린 (Serik Zhumangarin)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국가경제부 장관은 양국 정부 간 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를 열고 통상·경제와 인도적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정부는 2026년 1~5월 양국 교역액이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해 약 122억 달러(약 18조 700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대카자흐스탄 수출은 위 기간 17.5%, 카자흐스탄의 대러시아 공급은 9.8% 증가했다. 전체 교역 증가율만 보면 양국 간 거래가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수출 증..

경제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