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16

푸틴, 2026년 동방경제포럼서 극동 개발 ‘다음 10년’ 강조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3일 제11회 동방경제포럼에서 지난 11년 극동에 약 25조 루블의 자본투자가 들어왔고 지역총생산이 3배 이상 늘었다고 평가하며 다음 10년의 개발단계를 강조 - 연설에서 주목받은 2027년 1월 1일 극동·북극 단일 우대체계는 올해 새로 등장한 정책이 아니라 2025년 제10회 EEF에서 이미 발표된 방침을 재확인 - 따라서 올해 연설의 핵심은 새로운 우대제도 발표보다 기존 지원체계를 실제 시행단계로 옮기면서 기술·인프라·도시·생활환경을 다음 개발단계에 어떻게 묶을지에 있어 - 정부가 제시한 누적 투자와 성장률은 성과평가의 출발점일 뿐이며, 인구·생산성·전력·철도·항만 병목과 민간투자의 지속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

경제 2026.09.03

디지털 루블이 실제 결제로 들어왔다— 30만 루블은 ‘사용 한도’가 아니다

- 러시아는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를 시작해 주요 은행과 일정 요건을 충족한 대형 판매업체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 개인의 이용은 자발적이며 기존 현금·은행예금·카드·SBP를 없애는 제도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루블을 추가하는 구조 -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 계좌로 옮겨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상한은 30만 루블이지만, 중앙은행은 계좌에 들어 있는 디지털 루블 자체의 사용에는 별도 총액 제한이 없다고 설명 - 앞으로의 관건은 소비자 이용률, 상점 수용성, 기존 결제망과의 경쟁, 은행예금 이동과 금융시스템 적응 러시아에서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주요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계좌 개설과 송금·결제..

경제 2026.09.03

2026.09.02.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총조사 잠정결과, 상주인구 3,904만7천 명…기존 통계 밖 81만600명 확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일 올해 실시한 인구·농업총조사의 잠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상주인구는 3,904만 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행정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81만 600명의 거주지와 사회적 지위가 새로 확인됐다. 기존 자료와 비교하면 타슈켄트구 인구는 1.6배 많은 반면 안디잔시는 15.8%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농업총조사에서는 기존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던 98만 5,500ha의 토지 경계와 용도가 새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78만 9,500ha는 경작지였다. 정부는 총조사 결과를 국가·지역 정책과 통계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며, 비관측경제와 기업센서스 등 후속 의..

2026.09.02. 러시아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

같은 국제 다극질서, 다른 SCO… 중국은 사업을 넓히고, 러시아는 금융·응집력에 무게

- 중국과 러시아는 다극질서·유엔 중심 국제질서·안보협력이라는 큰 방향에서는 높은 공감 - 중국은 AI·과학기술·인프라·시장 사업을 구체화한 반면, 러시아는 국가통화·금융자율성·안보와 조직의 정치적 응집력을 더 강조 - SCO 개발은행은 중국의 장기 추진과 러시아의 장기 경계가 최근 접근한 의제지만, 비슈케크에서도 실제 출범에는 이르지 못 해- 따라서 SCO는 단일한 중러 전략블록이라기보다 두 강대국이 공통 정치언어 아래 서로 다른 국가적 효용을 추구하는 다자공간에 가까워 중국과 러시아는 상하이협력기구의 창립국이자 가장 큰 두 회원국이다. 두 나라는 이번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도 다극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유엔 중심 국제질서, 안보협력을 함께 강조했다. 겉으로 보면 두 나라가 원하는 SCO의 방향은..

정치 2026.09.02

2026.09.01.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출생 일시금 50만 드람으로 단일화 아르메니아에서 1일부터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신생아 1명당 50만 드람(한화 약 188만 원)의 출생 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시행됐다. 노동사회부에 따르면 9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금액이 적용된다. 기존 제도에서는 첫째와 둘째 30만 드람(한화 약 113만 원), 셋째와 넷째 100만 드람(한화 약 376만 원), 다섯째 이상 150만 드람(한화 약 564만 원)으로 출생순위에 따라 지급액이 달랐다. 새 제도 시행과 함께 일시금 신청은 원칙적으로 e-social.a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출처아르메니아 노동사회부(시행일 공고)https://welfare.gov.am/articles/news/news-20아르..

2026.09.0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디지털 루블 대중 사용 단계 시작 러시아에서 1일 디지털 루블의 대중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은행은 고객이 디지털 루블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년도 매출이 1억2,000만 루블을 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은 디지털 루블 이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루블 계좌는 중앙은행 플랫폼에 개설되며 기존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로 전환해 계좌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한도는 30만 루블(한화 약 478만원)이다. 대형 판매업체에 적용되는 연매출 기준 1억2,000만 루블은 한화 약 19..

CIA·SVR 수장 모스크바 회동 이후 — 확인된 채널과 확인되지 않은 의제

-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8월 25일 모스크바에서 직접 만난 사실은 러시아 측 공식 확인으로 확정 - 그러나 공식 의제와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NATO 경고, 이란, 우크라이나 협상과 3자 정상회담 구상 등은 언론의 익명 취재원 보도에 의존 - 크렘린은 8월 30일 3자 정상회담이 사전 협상에서 마련된 합의를 최종 확정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31일에는 랫클리프가 3자회담을 제안했다는 Axios 보도 자체를 ‘정보성 허위보도’로 규정 8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직접 만났다. 26일 크렘린은 랫클리..

정치 2026.09.01

푸틴과 시진핑, 비슈케크 정상회담서 국제질서의 ‘다극화’ 입장 재확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월 31일 비슈케크에서 만나 양자협력과 국제현안, 상하이협력기구(SCO)를 비롯한 다자무대 공조를 논의 -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다극화를 강조했고 러시아는 유엔·BRICS·G20 등에서 중국과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 그러나 공개된 회담 결과만으로 중러가 새로운 군사동맹이나 대서방 공동전략을 확정했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9월 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일정의 첫날을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공식 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목은 새로운 대형 계약보다 기존 양자협력과 국제질서에 관한 공조를 다시 확인한 부분이었다...

정치 2026.09.01

2026.08.3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시진핑 비슈케크 정상회담… 러중 협력과 무비자 제도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비자 제도를 상시적인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작업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러중 관계와 경제협력, 국제현안을 논의했으며 러시아 측은 양국 관계를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로 평가했다. 이번 사건은 회담 예정 발표가 아니라 실제 정상회담이 개최된 단계다. 다만 무비자 제도의 영구화는 31일 합의·발효된 것이 아니라 러시아 측이 협의 의사를 밝힌 단계이므로 실제 제도변경 여부는 후속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Беседа с Пред..